단말머리스타일 파마로 기분전환하다.
김남주 단발머리스타일 파마
23년 12월 ~ 24년 2월의 겨울은 다른 해의 겨울보다 맑은 날이 많아서 햇볕을 많이 쬐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월의 막바지인 요새 며칠간 계속된 눈과 비로 회색빛 하늘을 보게 되어 기분전환을 위해 미용실에 갔습니다.
파마끼가 없어서 머리카락에 정전기가 나서 관리가 어려워진 이유도 있습니다.
거의 1년만의 파마라 원장님이 저같은 사람들이 많으면 망한다고 자주 오라고 합니다.
제가 한 파마는 단발정도 길이의 뽀글뽀글 셋팅파마입니다.
헤어스타일로만 보면 김남주배우의 단발머리헤어스타일과 유사합니다.
미용실 원장님이 세 사람의 파마를 동시에 하느라 제가 파마를 끝내고 집에 가니 3시간 30분이 소요됐습니다.
머리를 세 번이나 감겨주고 둥근 열기구에 머리카락을 말아 치켜세우니 두피가 자극되어 시원합니다.
정전기가 나는 머리카락은 건강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방문하는 미용실마다 머리카락이 건강하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밝은 스타일을 연출하고자 평소에는 갈색으로 염색을 했으나 염색을 중단했더니
검은색으로 염색한 것처럼 머리카락이 새카맣네요.
올 여름에는 환한 갈색으로 염색을 해서 밝은 분위기를 다시 연출해보려고 합니다.
뽀글뽀글 파마로 풍성해진 머리를 보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파마를 한 후에는 드라이기로 대충 머리를 말린 반건조 상태에서 헤어오일과 내추럴 픽스 젤을 반반씩 섞어서 발라주면 머리손질이 완성됩니다.
기존에는 헤어오일과 헤어에센스를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머리카락이 부풀어 올라 두상이 큰데 머리가 더 커 보였습니다.
미용실 원장님이 권해서 산 스타일링 젤
파마로 머리손질도 간편해지고 기분도 좋아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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